[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3일 옹진군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2023년 섬마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연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 백동현 군의원, 김택선 군의원,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지역 교인 및 주민들의 식전공연, 트리 점등, 캐롤 합창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초로 높이 7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고 올해는 영흥면과 백령면에 시범 설치한 뒤 내년부터는 다른 면까지 점차 트리 설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수고와 노력을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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