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2023년 청년아카데미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최근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2023년 청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대기업 현직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취업 정보·전략을 강의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8시30분까지 ‘유유기지 동구청년’에서 진행됐다.
취업 멘토링은 총 3개의 주요 강의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윤덕원 멘토의 ‘취업 트랜드 분석’, 현대모비스 이문석 멘토의 ‘취업시장 분석’, LG생활건강 한현구 멘토의 ‘직무 분석’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토론 및 취업 질의답변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이 진행됐다.
참여한 한 청년은 “대기업 현직자를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언젠가는 대기업에 입사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주도할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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