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 지역문화복합관 체육관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19일 입학식을 통해 개강한 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 생애전환설계, 인지학습‧치매예방과정, 건강댄스,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과정, 현대문학 창작교실 등 6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65세 이상 시니어 세대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학습이 합쳐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66명이 졸업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연령을 확대하여 참가자를 늘리고 동아리 활동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난 1년 동안 평생배움대학 학생회장으로 활동한 김광배 회장(67세, 남)은 답사에서 “사람의 두려움은 배우지 못하고 사는 것”이라며 지금의 노인들이 학교 대신 일터를 다녀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평생배움대학을 통해 노년의 자기관리와 건강관리 등 인생의 후반전 삶을 배운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를 통해 한경국립대학교는 지역사회와 노년층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에 대한 다짐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