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옹진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옹진군 도서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에서 5,000만원, 인천옹진농협에서 2,000만원, 백령농협에서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한구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장 및 박창준 인천옹진농협조합장, 최형묵 백령농협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문경복 이사장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 인천옹진농협, 백령농협에 감사드리며 옹진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36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300여명의 장학생에게 48억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옹진군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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