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이불 나눔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불은 송현1·2동 주민자치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송현1·2동 행복주민센터는 혹한기 추위를 대비해 난방 취약 가정인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은주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송현1·2동장은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