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2일 지구촌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모은 라면 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은계동 소재의 지구촌어린이집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아와 학부모님, 원장님, 선생님들이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마음을 모아 이번 라면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신장동에 라면 679개를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라면 기부는 올해로 세 번째이다.
김명숙 원장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행복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지구촌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라면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필요한 분들게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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