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솜 캘리그라피(대표 신창숙) 28명의 회원들이 양천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함께 그린 GREEN세상’을 주제로 진행한 제2회 회원전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쌀 262kg과 라면222개, 컵라면 202개를 26일에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공부하여 회원들 각자가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그림과 글씨로 표현해 보도록 했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Green세상의 염원을 담아 Green계열의 색상을 반드시 넣어 작품을 만들었다.
양천구에서 공무원 생활 35년을 마치고 은퇴한 늘솜 캘리그라피 회원 전종만씨는 “지난 1회 전시회에 이서 2회 전시회때에도 화한대신 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회원으로서 매우 기쁘다”면서 “늘솜 캘리그라피 회원들과 함께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도 도울 수 있는 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강창식 센터장은 “의미 깊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까지 함께 기획해주신 늘솜 캘리그라피 대표님과 회원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