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월 2일 2024년 새해 첫 오찬 간담회로 청사 관리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파구는 민선 8기 출범부터 ‘섬김행정’의 시작점인 구청사 환경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과 구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2층 민원실 개편을 시작으로 승강기 등 노후시설 개선, 잔디광장 새단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내방객 편의를 증진하고 편안한 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1년 6개월간 숨 가쁜 구정을 펼쳐온 서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첫 오찬으로 구청 관리실 직원 18명과 도시락 회동을 가졌다.
‘섬김행정’의 신호탄이었던 청사 내 환경개선에 앞장서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서 구청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근무연수 1년의 신입부터 길게는 30여 년간 구청사의 청결을 도맡아 온 베테랑까지 한자리에 모여 식사와 다과를 나눴다.
서 구청장은 근로자 개개인의 일과를 살피고 직원 현황을 꼼꼼히 질문하며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작년에 입사해 기간제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하며 “새해에도 깔끔한 구청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사 구석구석을 살뜰히 보살필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쾌적한 구청사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애쓰는 직원 한분 한분이 바로 섬김행정의 시작점”이라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편안하고 깨끗한 공간을 제공해 행정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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