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시책 추진
[금요저널]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살아가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적응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포천시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19,935명으로 전체 인구의 12.2%를 차지하며 전국 9위의 인원을 기록했다.
백영현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들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선8기 출범 후 조직개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세계인의 날 행사와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를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포천시 통역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대표자협의회와 외국인 주민 지원 위원회를 구성해 외국인 관련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외국인 주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가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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