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토양 비옥도 증진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2025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추가 신청을 이달 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석회질·패화석 등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지별 3년 1주기로 실시하며‘23~25년 사업분을 2022년 1~4월에 신청 받았다.
이번 접수는 2022년 1월~4월에 미신청했거나, 신청했지만 누락된 필지를 추가 신청하려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자는 공급 시기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관할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석회질 비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주며 살포 효과가 3년간 지속된다”며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기한 내 추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