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한 ‘2024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수원문화재단은 11일부터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문학 장르 공모 상반기 실시 ▲예산 집행 및 정산 편의 확대 ▲원로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대상 우선할당제 등 개선사항을 담았다.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제외한 3개 사업 모두 공고일 기준 수원특례시 소재의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정조 테마공연장에서 열고, 공모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3일간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에 해당 사업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문화예술 창작 및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