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문화의 세기'에서 살아가고 문화와 예술이 경제, 관광, 산업 등 어떤 분야에서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우리의 문화유산이 단순히 역사책에만 기록된 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민족의 자산이다.
잔잔한 호수처럼 겨울이 왔다가 소리 없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정치권의 활발한 움직임 속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나주와 화순도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후보로 열심히 뛰고 있는 구충곤 후보는 나주와 화순의 희망찬 내일 "문화에서 길을 찾다"를 예원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1959년 화순에서 출생하여 광주농고, 조선대 경영학과 전남대 대학원 석사, 조선대 대학원 산업경영 공학박사를 영득했다.
제8대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제6대 전남도립대 총장, 제46대 화순군수, 제7대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의장 등 민주당 연청 전남회장,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남도 역사문화 기행 화순편』『호남 새로운 천년을 열자』『문화에서 길을 찾다』가 있다.
그는 애정을 쏟아 나주와 화순지역 문화유산의 내면적 숨결을 더듬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문화적 안목으로 나주 화순을 다시 보며, 천년의 도시 목사골 나주 ▲제1부 지붕없는 박물관 나주 5편 ▲제2부 전라도 정신문화의 산실 6편 ▲제3부 구구의 현장을 거닐다 5편 ▲제4부 예술의 향기 피어나는 나주 6편 ▲제5부 나주 사람들의 큰 이야기 7편 화순이 내려준 축복의 땅 화순에서는 ▲제1부 화순의 역사와 숨결 4편 ▲제2부 마르지 않는 정신문화의 샘 6편 ▲제3부 풍전등화에 병풍이 되다 5편 ▲제4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6편 ▲제5부 아름다운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 8편 등과 나주 화순 문화유산 콘텐츠에 대한 생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나주와 화순의 모든 사람에게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로 소중하고 귀한 이 책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더 큰 정치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