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지난 3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호천사 협약을 맺고 있는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오산지구위원회장과 그 외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해 지역 내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에 화답으로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손수 만든 냄비 받침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보호받아야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통해 오산시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조순희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장은 “한결같이 매해 후원해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자신의 원하는 바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여는 장을 마련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금암초, 성호초, 오산시시립지역아동센터와 수호천사 협약을 체결하고 매해 위기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기탁금을 조성해 왔다.
범죄 취약 아동들 대상 장학금 수여 등 여러 행사를 벌여 아동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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