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은 급변하는 주택건축행정의 전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동작구형 정비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동작구형 도시개발’이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내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정비헬퍼’는 동작구 재건축멘토단 전문위원, 도시정비 법률변호사, 동작건축사회 및 서울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정비사업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정비헬퍼’가 동 주민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지역별 주택건설사업 현황,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 및 법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1대1 법률 상담서비스도 실시한다.
맞춤형 상담 후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 및 피드백을 통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상담일 전 유선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동작구 도시정비2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도시정비헬퍼 360 운영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시 전반의 발전을 견인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