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6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옹진군수 및 관련 부서장, 옹진군 의회 의원, 인천시, 용역수행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대규모 수산업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를 조성해 옹진군 인구 3만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수산업의 성장발전과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 및 선진사례, 관련정책 등 분석을 통해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을 도출했으며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고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군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본 용역에서 도출되는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