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양호식 인문도시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지방행정체험 참자가를 대상으로 ‘인문학자 면암 최익현’을 주제로 강의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 인문학자로 자신의 신념을 투철하게 실천한 선현이다.
최익현 선생의 우국애민 정신과 위정척사사상, 항일의병운동은 독립운동의 투쟁이념으로 계승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포천시도서관이 옛 선현들의 정신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도서관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익현 선생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