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제29기 아이돌보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보육·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기 이수자가 지원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통해 선발되고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오후 4시간, 현장실습 10시간 이수 후 활동이 가능하며 활동 수당,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및 주휴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정광웅 센터장은 “아이돌보미 인력을 충원해 중구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추가 모집 및 신속한 연계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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