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성남시장과 전직 성남시 구청장 등 9명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신도시 재건축을 앞둔 분당의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을 위해 일할 적임자’로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이날 김민수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한 전직 성남시장·부시장·구청장은 제14대 성남시장을 지낸 임석봉 전 시장을 비롯해 양인권 전 부시장, 남성현 전 구청장(제9대 분당구청장), 이봉희 전 구청장(제16대 분당구청장), 이종우 전 구청장(제17대 분당구청장), 강효석 전 구청장(제18대 분당구청장), 유규영 전 구청장(제24대 분당구청장), 전동억 전 구청장(제27대 분당구청장)과 박종창 전 수정구청장 등이다.
이들은 “1989년 4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1991년의 9월 시범단지 첫 입주 이후 주민과 함께한 지난 33년의 세월만큼 분당이라는 도시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고 했다.
전동억 구청장(제27대)은 “분당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기에 있다. 분당이라는 도시가 제대로 다시 한번 일어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당을 잘 이해하고, 분당에 애정이 담긴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판교의 경우에도 원래 계획보다 1만여 가구가 추가 공급되면서 이미 생활 용량 초과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분당의 리디자인은 향후 100년 후에도 쾌적한 명품도시 분당을 계획한다는 마음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김민수 예비후보’가 적임자로 판단되어 이번 선거에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민수 예비후보는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통해 공정하게 정치에 입문했고, 중앙당 대변인으로서 바쁜 일정에도 지역에 대한 진심 어린 탐구와 발품으로 분당 발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그러한 정책들을 실현하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분당을 지역에 김민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이상욱 전 국가정보원 부이사관 등이 출사표를 냈다.
<사진설명> 사진은 2월 17일 분당구 하얀마을 복지관 급식 봉사에 함께한 전동억 전 분당구청장(우측 두번째)과 김민수 예비후보(좌측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