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3월 5일까지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역 인력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에게 빅데이터, e커머스 등 관련 분야 직무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한 해에만 사이버 보안, 데이터분석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해 총 50명 교육, 이 중 34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수행기관 모집은 2월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AI, 코딩, 빅데이터 등 ICT 분야 기관 중 서울시에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단간체로 교육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6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지원금으로 올 한해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구직자를 위한 ICT 교육 과정 기획, 교육생 모집, 취업 연계,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재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며 “ICT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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