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자,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2024년도 1기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청년, 취약계층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실무 중심의 일자리 교육센터이다.
올해 구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주목받고있는 ‘두피관리전문가’와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바리스타’까지 4개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바리스타 과정 24명, 나머지는 각 10~12명씩 총 56명이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두피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두피관리 틈새시장 공략법, 두피 촬영 및 진단법, 릴렉스 마사지, 항노화 두피관리 등직무 심화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피관리 전문가’는 최근 안정적인 일자리로 경력단절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수료 후에는 두피클리닉센터,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계통으로 취업 연계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떼 실습, 현장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수료 후 즉시 현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은 과정별 원재료 농장 및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재료구매부터 시연 제작까지의 과정을 실습한다.
특히 선배 창업자의 창업 과정 및 영업 실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심화 과정을 운영해 취·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3월 25일부터 13주간 최대 78시간에 걸쳐 해당 과정 전문 CEO의 실무 중심 실습으로 진행한다.
정규과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동아리활동,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 1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자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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