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취산 진달래] (Azalea in Mt. Youngchi)

    {서정 詩}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2024-02-26 09:50:55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영취산 진달래] (Azalea in Mt. Youngchi)

     

                                    [수필가/시인/김성대 Kim Sueng Dae]

     

    찡그린 하루가 인생의 낙망落望이 되면

    웃는 영취산 진달래꽃을 바라보라.

    내 가슴에 당신을 초대해

    어두운 우리네 마음에 밝은 빛이 되고

    꽃이 되고 향이 되어 자라고 있음을

    If a broken day is disappointed at a life style ;

    look at the laughing azalea of Mt. Youngchi :

    After you are invited in my heart

    you become a bright light into our dark mind;

    your bcoming a flower and becoming a flavor grows:

     

    돌고개 산들이 발 닿는 곳마다

    꽃길 따라 산에 오르고

    힘들 때 잠시 쉬었다 가는 것 처럼

    인생은 그렇게 붉은 노을 타는 가슴에

    기쁜 선홍 꽃이 피리니

    Wherever the stony peaks of mountain steps

    and climbs following the flower -way;

    as if taking a brief rest at a hard time ;

    Life blooms a joyful flower

    in the heart like a flaming sunset :

     

    황혼의 흔들림이 고통을 잠시 멈추어

    이별 앞에 만난 서러움 누가 지켜 주랴

    검은 바위는 세월의 때를 씻기지 못해

    그냥 그대로 여리디 여린 나뭇잎과 어울려

    The wanderer in the sunset of life stops

    a angony for a while ;

    Any one who can keep the sorrow meeting

    before the separation ?

    For the black rock cann't be washed the time dirt off

    the young leaf is mixed as it is young naturally

     

    못다 부른 노랫소리에

    꽃망울 수줍은 듯 속삭여 부는 바람결에

    묵은 감정으로 천 년을 살아도 변함없이

    각혈로 쏟아내 써 내려간 편지 속 그리움은

    영원한 천생연분인 것을...

    With a sound of the song not yet sung

    in a wind whispering like a bud's shyness

    if we live a thousand year In the familiar emotion;

    unchangebly the missing in the letter with a vomitting hemoptisis

    is a forever life long mate :

     

    기다란 목덜미 꺼내 놓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갓 태어난 봄 햇살에

    감출 수 없는 얼굴 모두 드러내 놓고

    하나 둘 깨어나 활짝 웃는 생명의 숨소리

    Out of the long neck

    In the early spring sunbeams at a newly born

    with a longing look

    a face unable to be hidden appeals all of them ;

    one by one and two laughing open takes a breath of life;

     

    푸른 하늘에 사랑을 그리며

    지나가는 비행기 그림자

    내 사랑 임은 연분홍 꽃 바람에 갔어도

    남아 있는 흔적은 귓전을 울리고 있다.

    In the blue sky

    missing Love

    the passing airplane's shadow

    Though my love has gone with the light pink flower wind ;

    the left trace echoes into the ear:

     

    2008.4. 5. 전남여수시에 위치한 남한의 3대 진달래 명산의 하나인 영취산(510m)을 올랐다. 우리나라 3대명산은 창녕화왕산756m/마산 무학산767m입니다. 진달래는 정상 북동쪽에 솟은 450봉 일대와 405봉에서 439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좌우 사면이다. 4월 초순경에 진달래 축제가 열리며,정상에서 바라본 꽃들이 가장 아름답다. 특히 불교 유적으로 1195년 고려 명종25년 보조국사 지눌에 의하여 창건된 흥국사가 위용을 자랑한다. 흥국사는 나라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는 나라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절이다. 모두 보물이 수두룩하다. 대웅전/원통전/팔상전등 문화재와 후불탱화 보물578,홍교563,노사나괘불탱,수월관음,십육나한도등이며, 임진왜란때는 300여명의 승병 수군이 조련했던 곳이다. 더 많지만 여기서 줄임.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1111)

    *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422)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부문 대상 수상

    *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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