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는 대청면을 시작으로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기계 수리 전문 인력이 순회수리 차량을 이용해 지역 여건상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에 직접 찾아가 소형농기계를 수리하고 기종별 점검사항, 안전사용 요령 등을 교육하는 현장밀착형 서비스이다순회수리 신청은 면별 수요조사 기간에 농업기술센터 본소, 각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회수리 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 문갑도 등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하반기 농기계 수리 수요 발생 시 추가적인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추진해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까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