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3,500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항암치료비 최대 100만원 △치과치료비 최대 100만원 △간병비 최대 300만원 등으로 지원 금액은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른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을 운영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며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통해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적인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