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이 9일(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병욱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영상축사를 보내 김병욱 의원을 응원했다.
김 의장은 영상축사에서 “김 의원은 전문성과 과감한 추진력, 미래를 내다보는 좋은 안목을 갖춘 김 의원이 앞으로도 분당 발전에 더 큰 역할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제가 본 국회의원 중 가장 일을 잘하고 열정적인 의원이다.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의 주역은 김병욱 의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지역주민들의 축사로 의미를 더했다.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장관,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교수, 수내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김병욱 의원이 1기 신도시특별법 통과를 주도하여 분당 재건축을 위해 기여했고 학교 실내체육관과 수내도서관 신축에 기여하여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 날 개소식에서“3선이 되면 한국 정치가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바꿔내겠다”고 밝히면서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분당을 강남을 뛰어넘는 재건축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개소식 마지막 행사로 김병욱 의원의 3선을 기원하는 ‘아디다스 신발’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신발을 신고 ‘강남’이라고 쓰여진 허들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정성호·김태년·이수진 후보, 홍성국 의원 등 이 방문해 김병욱 의원에게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