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나주시가 안경전문점인 다비치안경과 취약계층의 시력 건강을 위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가족센터 다목적강당서 다비치안경 ‘눈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시력 검사와 안경 맞춤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평소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눈 건강을 챙기지 못했던 취약계층 어르신 등 주민 47명이 시력 검사와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안경은 다비치안경 나주점을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 현장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봉사단 전남지부 점주 12명이 참여해 대상자들이 대기 없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눈이 침침해 불편했는데 이번에 시력 검사도 받고 안경까지 맞출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은 그동안 누적 763회에 걸쳐 4만4000여명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윤병태 시장은 “노안으로 생활에 불편을 컸던 어르신들에게 더 선명하고 밝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다비치안경 봉사단의 선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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