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우리집 건강 밥상 책임질 ‘친환경 상자텃밭’ 분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상자텃밭 세트 990개를 선착순 분양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상토, 모종, 종자,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세트 유형은 2가지로 A형과 B형으로 나뉜다.
1세대당 최대 5세트, 어린이집·학교 등 관내 단체는 최대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양을 원하는 구민 또는 단체는 18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자부담금을 안내 계좌로 입금하면, 4월 8일 이후 주소지로 무료 배송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자텃밭은 집에서도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농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일상 속 작은 텃밭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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