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5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옹진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고감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의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 만큼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특히 발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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