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나주시가 SK텔레콤 서비스탑㈜와 전문적인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연합회관 소회의실에서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상현 부시장,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 ESG추진위원장, 송종운 나주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 통신피해 예방교육, 소통과 사업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알권리 제고 통신피해 예방 및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가 주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진행되며 SK텔레콤 서비스탑㈜ 소속 전문강사들이 시 등록장애인 중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훈 ESG추진위원장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나주시의 정책에 SK텔레콤 서비스탑㈜의 기술과 노하우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나주 장애인들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과 통신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현 부시장은 “지역 내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디지털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통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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