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에는 20명을, 채용연계형에는 30명을 모집하며 실습생에게 월 126~186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원된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대비 정원을 50퍼센트 확대했다.
6월 중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항공사 취업지원교육은 비전공자 대상으로 항공사 직무이론과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하반기 채용과 연계하기 위해 상반기인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4월 5일 오후 2시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항공 분야 진학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미래인재양성 교육으로 올해 3월 4일 개교한 부산항공고와 지역고교 등 11개교 고등학생에 항공 분야 견학과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업계 종사자 특강도 진행한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대한항공, 지상조업사 ㈜BAS 등 항공업계에 11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 사업에 지역대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청년들이 항공분야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다양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