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6일 2024년 상반기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는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행정자치과장 및 주요 부서 담당 팀장 등 18여명이 참석해 옹진군 인구 구조 분석을 통한 인구정책 발굴 논의, 부서간 협업·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도입 및 운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총 13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2024년 인구정책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귀농인 지원사업 지원금액 상향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 ▲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등 기존사업을 적극 강화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추진 현황 공유 및 평가기준·투자계획 방향 논의, 전년도 인구정책 사업의 추진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방소멸대응과 인구 3만을 향한 행정력을 집중했다.
실무추진단은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 도약과 인구 3만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분야별 맞춤형 정책 관리를 위해 ▲일자리·경제 분야 ▲주거·교통 분야 ▲아동·보육·교육 분야 ▲문화·복지분야 ▲총괄지원 분야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강기병 행정복지국장은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지속적인 운영과 회의를 통해 옹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구정책을 한데 모아 발굴하고 부서간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추진단의 추진사항을 전 부서적으로 공유하며 인구문제에 대해 모든 부서가 공감할 수 있도록 관심도를 제고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생활인구의 유입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