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885개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질의 유기질비료 공급으로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더는 등의 효과를 거두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3억 6,500여 만의 사업비를 들여 885개 농가에 총 10만3,447포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12월 참여 희망 농가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이어 농가별 신청량, 희망 비종, 토지 면적 등을 검토해 공급량을 선정, 이를 토대로 공급계획을 수립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 환경 보호와 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최선들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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