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가족센터에서 관내 자녀 양육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2차 아이돌보미 공개 모집’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직접 찾아가, 등·하원, 놀이 활동 등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1:1로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신도시 형성 등으로 신혼·청년 세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용유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할 아이돌보미 인력을 충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지원 가능 대상은 보육·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기 이수자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아이돌보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통해 선발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이수 후 활동 가능하며 활동에 따라 활동 수당과 그 외 법정수당을 받을 수 있다.
정광웅 센터장은 “이번 서비스로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추가 모집과 신속한 연계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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