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토요글로벌스쿨을”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연설 교육과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의 이중언어 잠재력을 발굴해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관광 통번역 안내사, 법정 통번역인,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의 통번역인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테마파크 탐방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주체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녀 양육 수요에 맞춰 △올바른 훈육·아동 학대 예방 △영양 반찬·간식 만들기 등 부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희 센터장은“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자신감을 부여해 다문화가정의 긍정적인 성장 환경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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