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어린이대공원 광장 일원에서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도시농업의 날 나눔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시농업 씨앗나눔 ▲반려식물 분갈이 시연 ▲도시농업 상담코너 운영 등으로 구성·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원과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가 행사를 후원한다.
한편 시는 ‘도시 틈새로 찾아든 자연과의 따뜻한 동행, 도시농업’이라는 표어로 올해에도 텃밭조성, 시민치유사업, 도시농업 교육사업, 시민참여 행사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홍보뿐 아니라,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과 따뜻한 동행인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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