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장조사,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누리소통망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5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의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평가 항목은 성장가능성), 제품경쟁력), 온라인 적합성), 가격경쟁력) 등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는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 개발과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했고 그 결과 참여기업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사업의 만족도)가 높았고 온라인 기획전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사업의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시는 이번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