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농식품 가공 업체 30개소를 모집한다.
나주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품평·상담회는 6월 2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품 발굴과 대형 유통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상담회에는 GS홈쇼핑, 농협, 마켓컬리 등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 기획자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계획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 관내 농식품 제조·가공 관련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확정은 다음달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올해 참가 업체에게는 △상품 전시 및 상담을 위한 개별 부스 △대형 유통사 및 무역상사와의 상품 품평 및 상담 △판로 개척을 위한 상품·디자인·마케팅 등 현장 코칭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품평·상담회가 우리 지역 우수 농식품 가공 업체들의 판로 개척 및 상품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상품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9월 우수 농식품 품평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3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대형 유통사 매칭을 통해 23개 업체 35건의 판로 확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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