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15일 백령면 도로변 하천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백령도 내 주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하천에 쌓여 있는 날림 쓰레기 약 30여톤을 수거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따뜻한 날씨로 도로변을 걷는 분들이 늘고 차량 이동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해 보다 성숙된 의식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백령도를 찾는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깨끗한 백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령면은 매월 2회에 클린업데이를 운영해 해변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고 쓰레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