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향토자원 특화 등을 위해 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경비 일부를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3월 14일부터 16일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비영리 법인과 단체 총 252개소에서 신청해 56건의 축제가 선정됐다. 군은 ▶양평 부추축제(3천만 원) ▶양평 댕댕랜드(3천만 원) ▶양평전통연희축제 희희낙락(2천만 원) 3건의 축제가 선정돼 총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양평 부추축제는 오는 9월 개최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축제는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우리 군의 3개 축제가 선정되어, 축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