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에도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소상공인의 실시간 방송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원 전문기관이다.
소상공인이 갖추기 힘든 녹음실, 촬영 스튜디오, 카메라, 조명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대관·대여해주고 있으며 실시간 방송 판매 촬영·송출, 제품사진 촬영 지원, 아이피티브이 광고 제작·송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실시간 방송 판매 실습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지난해 소상공인·중소기업 959개사, 2,952개 제품을 지원했고 참여업체는 온라인 홍보와 판매실적 증가 등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소담스퀘어 부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마존, 큐텐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5월, 9월, 12월에 개최하는 중기부의 동행축제, 그리고 지역 주요행사와 연계한 현장 실시간 방송 판매 촬영·송출, 오프라인 판매 기획전 등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소담스퀘어 부산이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을 위한 '제품사진 촬영 지원사업', 소상공인 우수제품 홍보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있다.
향후 실시간 방송 판매 교육과 온라인 판매기획전 등의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두 지원사업은 부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에서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가 점차 확대되고 디지털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