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지역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방안으로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건설관련 협회들과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
웹페이지는 ▲일정 게시판 ▲자료실 ▲역량강화 ▲건설업체지원 ▲협회관련 동향 ▲포토갤러리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신속한 정보 제공과 편리한 검색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활동 효율성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정 게시판’은 3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주요한 일들의 공지사항과 부산지역 건설행정의 전체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해당 일정에 참여코자 하는 업체는 일정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일정 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실’은 부산시 건설정보자료 및 전문건설협회 자료실 등으로 나뉘어 건설행정 정책, 제도 및 개선내용, 추진성과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역량 강화, 상생데이, 멘토링데이 등 건설업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건설업체지원’ 메뉴는 전자카드제 교육 자료 및 불법하도급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하고 ‘협회관련 동향’ 메뉴에서는 부산시 5개 전문건설협회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기업 방문이나 옴부즈만 활동사진 등은 ‘포토갤러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건설업체 위기 극복을 위해 ▲대기업 협력업체 모집 정보 ▲지역업체 신기술 홍보 등 추가 정보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최근 인건비·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전문건설업체가 활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누리집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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