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 소방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 건립 예정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집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소방헬기, 세계 소방 유물 등이며 기증 방법은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작성한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와 기증물품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 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해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까지 사진, 복식, 문헌기록 등 341점의 유물을 소방청 유물자료관에 기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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