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4일 유용미생물 연구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 연구회원들은 그동안 주방세제, 샴푸 등 생활EM 제품 만들기 과제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유용미생물, 복합미생물, 클로렐라 생산 운영 시설을 견학하고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등을 방문해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이 함께 이루어졌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EM연구회원은 “타 지역의 유용미생물 활용 방법을 공유 할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예술 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컸다”며 “이번 교육이 다양한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들의 시야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구회원들의 새로운 기술력 향상과 다양한 미생물 활용 방법 습득, 친환경 농업 실천 목표로 이번 현장교육을 추진했으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