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25일 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가정위탁을 진행하고 있는 일반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4년도 가정위탁제도와 서비스 안내를 시작으로 아동학대 방지 및 올바른 양육방법과 대화법, 미술치료가 진행됐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고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내 부모의 질병, 가출, 이혼, 수감, 학대, 사망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보호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탁가정으로 배치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을 양육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군과 협력해 위탁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