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완전포괄주의 증여(2024개정세법적용)’는 자산가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이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를 이해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이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는 상증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증여예시 17개와 증여추정 2개, 증여의제 4개를 포함한 23개 증여세 과세유형을 모두 합해 일컫는 것으로, 정부는 변칙적인 사전상속이나 증여행위를 막기 위해 2004년부터 모든 이익에 대해 증여세 과세가 가능하도록 하는 ‘증여세 완전포괄주의 과세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가 도입되고 세법 조문이 늘면서, 대자산가들뿐만 아니라 법인사업자를 운영하는 기업인들에게도 증여세가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완전포괄주의 증여제도를 간략하게라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법인과 법인의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시 증여세가 과세 되는 경우, 그 세금 부담액이 고액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과 같은 자산의 급격한 가치 상승으로 인해 조세 부담이 커지고 경제활동에서 세금 문제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 이 책은 실무자에게는 상속·증여세법 기초 실무 이론을, 자산가에게는 증여세 절세를 위한 중요한 법리를 보다 쉽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