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 관련 시설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7천만원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교육비 지원 ▲청소년 쉼터 의료비 등 지원 ▲병원 이용 및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차량 구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역량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은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이 돌봄공백 해소와 위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강보험공단의 관심과 도움은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19년부터 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후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독거 중장년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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