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효 사랑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23개소 및 홀로 어르신 가정에 비누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꽃바구니는 금남동지사협 윤우성 위원의 재능기부 아래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꽃바구니 선물을 받고 기뻐하신 어르신들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의 민간자원 발굴로 어버이날을 함께 나눈 사랑의 손길도 잇따랐다.
도울인복지회가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나주곰탕 기와집에서 곰탕을 각각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박춘희 금남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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