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진한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주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 교육’을 10회에 걸쳐 진행한 결과 총 20명의 수강생 중 19명이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전수와 다양한 실습, 디저트 전시회,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이 진행돼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디저트 전시회에서는 ‘나주 리얼배빵, 흑미쌀 배잼 식빵, 시금치 소금빵’ 등을 선보였다.
교육생 가운데서는 직접 가공한 배잼, 배말랭이를 이용한 꽈배기, 깜빠뉴, 배크럼블 등 보다 개선된 상품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에게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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