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13일부터 청렴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다짐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다짐 챌린지는 옹진군수를 포함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을 포함한 35명의 고위직 간부들이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전 직원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렴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청렴 메시지, 슬로건, 표어, 사행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식으로 청렴을 표현해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옹진군수는 “청렴 군민 행복의 실천이다”라는 청렴 메시지와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인증 사진을 게시했으며 다음 주자로 연평면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옹진군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중심의 청렴 책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군민의 신뢰를 받고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청렴은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옹진군 전 직원의 덕목이며 옹진군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청렴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옹진군은 지난 4월 9일 ‘옹진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옹진 구현’이라는 청렴비전 아래 전 직원 청렴의식 내재화, 반부패 인프라 구축, 청렴 공직문화 확산의 3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청렴 다짐 챌린지를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