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남 태권도 선수들의 자부심이자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승품·단 심사가 나주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태권도 승·품단 심사’가 1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사는 품새와 겨루기 2가지 종목으로 진행하며 나주시 선수 252명을 포함해 전남 22개 시군 태권도 선수단 9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주 ‘제40회 전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및 제15회 전라남도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도대표 1차 선발대회‘를 개최한 나주시는 이번 승·품단 심사까지 대규모 태권도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방문할 전남 22개 시군 태권도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