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옹진군주최,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 5일까지 4일 동안,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서 갯티길 산책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선착장-해안산책로-임도-해변으로 이어지는 갯티길 산책을 통해 소이작도 섬 일주를 하며 산책로 주변에 마련된 바다 버스킹, 갯티 장터, 키링만들기 체험, 섬 밥상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섬 특성화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청정 소이작도 홍보 및 섬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소이작도는 2018년 행정안전부 도서특성화 3단계 사업으로 여행자센터를 신축했으며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곳곳을 해적과 보물섬을 테마로 단장했으며 선착장, 해안산책로 임도를 연결해 5개의 7.5km에 달하는‘해적섬 소이작도 여행’트래킹 지도를 완성 한 바 있다.
이번 갯티길 산책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참가자 대비 도서 내 식당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특성화 법인인 소이작도 영어조합법인이 섬 밥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섬 밥상, 소원유리병 키링 만들기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대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근거리의 섬으로 여객선은 1일 2회 운항되며 여객선 예매는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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